합천군, 제65회 경남도민체전 ‘군부 종합 3위’

김덕수 기자
2026-04-21 13:50:22




합천군, 제65회 경남도민체전 ‘군부 종합 3위’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이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총 22개 종목, 56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종목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선수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군부 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육상·그라운드골프 등 주요 종목 ‘압도적 기량’종목별로는 육상과 그라운드골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육상 필드 △유도 △궁도 △사격 △족구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종합 2위를, △볼링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씨름, 골프, 족구 등에서도 작년대비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합천군 체육이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종목별 균형 발전을 통해 탄탄한 저변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모범상’ 수상으로 스포츠맨십 빛나 2027년 개최 준비 박차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매너도 빛났다.

합천군은 시군 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상’을 수상하며 품격 있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격려단이 현장을 누비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운 것이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합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 하나로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 덕분에 역대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경남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재혁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린다”며 “오는 2027년 합천을 포함한 서부권 4개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7년 제66회 도민체전이 합천을 포함한 서부권 4개 군에서 공동 개최됨에 따라, 군은 경기장 인프라 확충 및 대대적인 개보수에 나선다.

합천군은 확정된 일정에 맞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