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 김상동후보 출마' '교실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문화 새로운 지평 열어 - 주목

이동재 기자
2026-03-29 11:30:47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동 예후보 (전 경북대총장) 교실이라는 주재
로 선거사소 개소식을 열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이동재 기자

김 예비후보는 단상에 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교사로써의 설렘이 가득하다고 서두를 던젔다. 연설자가 아니라 '담임 교사'로서 교육 현황을 되짚어 보고 질문을 받으며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28일 김예비후보는 경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단순한 정치가 아닌 공개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예비후보의 의지가 보였다.

 

행사장 분위기는 칠판과 교탁이 놓였고 참석자들은 내빈이 아닌 '학생'의 역할로 참여해 개소식은 '정치 행사'가 아닌 '교실 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이번 자리는 단순한 선거 출발 선언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정치인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리하는 교사로 한방향이 아닌 수평적 소통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정책은 책상위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교실에서 시작 돼야 한다구호보다는 실천 전달 보다는소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1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은 실제 수업처럼 활발한 질문과 응답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교육 정책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마숙자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김 예비후보는 경쟁보다 협력의 메시지를 강조해 왔으며,

이번 개소식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정치적 대립보다는 교육적 가치와 공감대를 중심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지역 사회에서는 김상동 예비 후보의 시도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선거 문화 변화를 견인하고 경북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교실에서 개소식을 열어 주목이 되고 있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