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돌봄치유농장’ 개방

김상진 기자
2021-04-13 10:41:23




소사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돌봄치유농장’ 개방



[한국Q뉴스]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올해도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돌봄치유농장 케어팜’을 운영한다.

‘케어팜’이란 사회적 돌봄의 케어서비스와 농장이라는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치매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하며 재활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연과 교감,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심신 건강 및 인지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감자, 잎채소, 옥수수 등 계절별 농작물 파종 지주대 세우기 퇴비 주기 풀매기 농작물 수확 등으로 다양한 농업 활동을 기획했다.

또한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해 약밥, 고추잡채 만들기 등 인지 재활 콘텐츠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소사치매안심센터 돌봄치유농장은 올해 부천시 도시농업과의 협조로 옥길동 소사나눔텃밭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위험이 적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활동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