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증산동, ‘천국골목’에서 나눈 녹색 온기

주민이 직접 화분 나누며 생활 속 식물 가꾸기 가치 알려

김덕수 기자
2026-11-09 05:37:56




은평구 증산동, ‘천국골목’에서 나눈 녹색 온기 11월 4일 ‘증산동 천국골목 화분 나눔’ 행사 개최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4일 천국골목을 가꿔 온 주민들이 이웃에게 화분을 선물하는 ‘천국골목 화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국골목을 가꿔 온 주민들이 이웃에게 화분을 선물하며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고 주민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증산동 천국골목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화활동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0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푸른도시 서울상’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화분 나눔에는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천국골목을 가꿔 온 주민들은 이웃에게 직접 화분을 선물하며 가정에서도 식물을 기르고 가꾸는 녹색생활을 함께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고범석 증산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가꾼 골목에서 화분을 나누며 이웃과 교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주변을 가꾸는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