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정책을 함께 그리다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서 청소년 100여 명과 ‘찾아가는 청소년과의 대화’ 개최

김인수 기자
2026-11-08 07:10:15




광명시,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정책을 함께 그리다 (광명시 제공)



[한국Q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여가·문화공간 조성과 진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전용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조성, 전문 분야 교육 지원 등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했다.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조성 건의에 박 시장은 “광명7동 둥지어린이공원 부지 일원에 2031년 완공을 목표로 ‘광명시 청소년 체육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소하동에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 일원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광명시 청소년 문화복합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휴게공간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시설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음악·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문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와 청소년미디어센터, 디지털혁신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전문가 멘토링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청소년은 광명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광명7동 권역 2026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청소년이 놀 수 있는 공간 마련’요청에 따라 청소년의 놀이·여가 공간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광명시 청소년 정책 소개 △청소년 놀이·여가 공간 요구조사 결과 공유 △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소개 △시장과의 1문 1답 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청소년 정책과 시설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