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은 6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의정부·파주교육지원청의 기관평가 결과를 분석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교육정책 개선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2024년과 2025년 교육지원청 기관평가 결과를 비교하며 3개 교육지원청 모두 전년 대비 ‘미흡·매우 미흡’평가를 받은 지표가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세계시민교육, 교육활동 침해 예방, 경기공유학교 운영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자율예산 활용 노력과 평가 결과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포교육지원청 역시 진로교육과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이 평가가 결국은 우리 교육행정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게 결국은 평가의 목적”이라며 기관평가의 본래 취지를 환기했다.
이어 “그냥 의례적으로 이루어지는 평가가 아니라 그 평가의 진정성이나 가치들을 담기 위해서는 분명히 이게 환류가 돼야 돼요”고 강조하며 각 교육지원청이 평가 결과를 2026년도 교육정책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교육지원청은 평가 결과의 데이터 기반 관리와 환류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와 전담조직 구성, 현장 연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교육 성찰회를 통해 미흡 지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 역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교육지원청 기관평가와 지역 교육투자의 연계성에도 주목했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의 지역 중심 미래교육 협력 지표가 미흡한 점을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른 차이는 고려하되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교육 투자가 아이들의 미래인 거고 또 경기도의 미래인 만큼 각별히 우리 교육지원청 일선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 기능들을 좀 당부드리겠습니다”며 지역 간 교육 여건의 차이를 극복하고 교육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향후 교육정책 방향과 평가 지표가 달라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기관평가가 학교 현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지표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이 평가 결과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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