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양사재, 제4회 향음주례 재현 행사 성황리 개최

김상진 기자
2026-11-06 10:20:2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양사재는 2026. 11월 5일 10시에 남원향교 강학당에서 선조들의 아름다운 미덕과 예지를 되새기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회 향음주례 재현 및 전통주 품평 · 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양사재가 주관하고 남원시와 남원향교가 함께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전통 음주 예법을 널리 알리고 남원 지역사회 전통주 자원의 홍보와 전통주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향음주례는 조선시대 지방의 선비들이 함께 모여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간에 화합하며 올바른 예법과 모임을 나누던 아름다운 향촌의 공동체 문화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장학증서 수여, 축사에 이어 본 행사인 향음주례 재현이 엄숙하고 고풍스럽게 진행됐다.

이어진 남원 전통주 품평 · 시음회에서는 남원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주와 수제 맥주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방문객들은 남원의 맛과 향이 담긴 전통주를 시음하면서 우리 남원 전통주의 가치와 우수성을 오감으로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원 지역 전통주제조업체는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 농업회사법인술소리 농업회사법인 지리산약선당 농업회사법인한국발효 지리산그린영농조합법인 운봉주조이며 남원양사재는 우리 전통 음주 예법을 알리는 동시에, 남원 전통주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종규 남원양사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전통의 향기를 느끼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남원의 맛과 향을 깊이 음미하며 전통주의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공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원양사재는 학업과 생활에 모범이 되는 지역 청소년 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전통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식인 향음주례의 정신이 오늘날 나눔과 배려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해 줬다.

청소년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향음주례 전통행사 재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