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꿈의 극단 구리’ 배우 최무성·이승훈 초청 특강… 무대 앞둔 단원들에 경험 전수

희곡 읽기부터 발성·즉흥극까지 지도… 11월 7일 정기 공연 전석 무료 관람

김인수 기자
2026-11-03 13:41:32




구리문화재단, ‘꿈의 극단 구리’ 배우 최무성·이승훈 초청 특강… 무대 앞둔 단원들에 경험 전수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구리문화재단은 10월 31일 구리아트홀 복합 연습실에서 ‘꿈의 극단 구리’아동·청소년 단원들을 대상으로 배우 최무성·이승훈과 함께하는 연극 교실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7일 정기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이 현역 배우들의 경험과 연기에 관한 생각을 배우고 작품과 인물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로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배우 최무성과 30여 년간 대학로 무대에 서 온 연극배우 이승훈이 참여했다.

두 배우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 해석과 신체 표현 등 공연에 필요한 연기 방법을 지도했다.

극단 연출가 출신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등에 출연한 최무성은 ‘입체적 희곡 읽기와 인물 심리 분석’을 주제로 강의했다.

단원들이 대본 속 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인물 해석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동아연극상 수상자인 연극배우 이승훈은 무대에서의 신체 표현과 동료 배우 간 호흡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발성과 정확한 발음을 지도하고 즉흥극을 통해 상대 배우의 말과 움직임에 반응하는 방법, 무대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 등 연기의 기본기를 익히도록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한 단원은 “평소 존경하던 배우들에게 대사를 주고받는 호흡과 감정 표현법을 직접 배워 뜻깊었다”며 “정기 공연에서 인물에 어떻게 몰입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랜 무대 경험을 쌓아온 두 선배 배우의 조언과 지도가 정기 공연을 앞둔 단원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이 수개월간 준비한 연기와 이번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11월 7일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극단 구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구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협동심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극단 구리’의 2026년 정기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사전 관람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 예매 주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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