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앵커센터-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형 지역인재 성장생태계 구축 ‘맞손’

초·중·고-대학-지역산업 잇는 지역인재 성장경로 구축

김석화 기자
2026-11-03 07:45:31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한국Q뉴스] 강원앵커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형 지역인재 성장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지역산업을 연계해 지역인재를 조기에 발굴·양성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현장과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강원앵커센터는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추진을 위한 강원지역 전담기관으로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한 대학 육성과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전략산업·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진로·진학·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운영 △참여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진로체험·늘봄학교·고교학점제 등 학교 교육활동 지원 △학생·학교의 교육·진로수요 조사와 조사결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정책과제 발굴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왔다.

2021년 강원인재육성재단과 강원도교육청은 기술·기능분야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평생교육 진흥사업과 문해교육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2025년에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5408명이 참여한 진로교육 수요조사에도 협력했다.

조사결과는 강원앵커 사업 참여대학의 사업계획에 반영돼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수요와 대학의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함께 점검하며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협력을 추진한다.

김미숙 강원앵커센터장은 “지역인재가 강원에서 성장하고 지역대학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초·중·고 단계부터 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대학, 학교, 지역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성장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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