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와 지역 농산물로 차린 특별한 한 끼 선보인 ‘제4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밥상 요리경연대회’

경기미와 지역농산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로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매력 선보여

김인수 기자
2026-11-03 07:06:04




아빠밥상 단체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는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2026 제4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밥상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팀의 이야기를 요리에 담아내는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일상에서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경기미를 활용한 쌈밥, 밥 크레페, 누룽지피자 등 다채로운 요리를 출품해 우리 쌀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가족마다 요리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소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삼남매 하우스’팀의 김진근 아빠와 김서희 자녀가 만든‘알록달록 한입 행복, 라페 밥 크레페’ 가 차지했다. 평소 요리를 즐기며 요리사의 꿈을 키워온 김서희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가족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요리를 제시했다. 특히 수상소감에서 요리에 대한 애정과 요리사를 향한 꿈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은‘행복의 세잎클로버’팀의 이상현 아빠와 이나경 자녀가 요리한 ‘달큰아삭 한입 배추 쌈밥’ 이 수상했다. 딸이 좋아하는 삼겹살과 쌈밥을 접목해 가족의 정성과 건강, 행복을 한 끼에 담아냈다.

우수상은‘손씨네’팀의 손형석 아빠와 손봄 자녀가 만든‘율무꽃쌈밥’에 돌아갔다. 연천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율무를 활용해 건강한 쌈밥을 만들었다. 평소 바쁜 근무로 딸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가 휴가를 내어 참여한 사연도 관심을 모았다.

장려상은‘국씨들’팀의 국두근 아빠와 국현우 자녀, ‘JH쿡’팀의 서준형 아빠와 서지혁 자녀가 수상했다.‘국씨들’팀은 채소를 싫어하는 동생을 위해 밥과 채소를 활용한 ‘유니누룽지피자’를 만들었으며‘JH쿡’팀은 쌀밥을 꽃바구니처럼 표현한 ‘JH 쿡의 행복 쌀밥 꽃바구니’를 제출해 우리 쌀을 활용한 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이 전통적인 밥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참가 가족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이번 대회는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이 가족의 일상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로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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