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아산시가 올해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14개소, 총 330면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7월 1차 조성사업으로 6개소·179면을 확보한 데 이어 10월 2차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8개소·151면을 추가 조성했다.
이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토지소유자와 시가 협력해 당장 활용하지 않는 민간 소유 토지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차공간이 필요한 지역을 살피고 토지소유자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부지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에는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정비해 협약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토지 매입비 부담 없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토지소유자는 협약에 따른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1차로 조성한 주차장 6개소는 △모종동 670 △배방읍 공수리 16-37 △배방읍 장재리 1485·1657·1922 △둔포면 석곡리 1760이다.
2차로 조성한 주차장 8개소는 △둔포면 석곡리 1664 △음봉면 산동리 1003 △배방읍 공수리 1505 △배방읍 장재리 1899 △탕정면 매곡리 1208·1355·1356·1409이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생활권 내 주차공간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올해 조성한 14개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5개소의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민간 유휴부지 중 지목이 ‘대지·잡종지·주차장’인 토지다.
실제 조성 여부는 부지 여건과 주차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아산시 교통행정과 주차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참여 조건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의 성장과 함께 시민의 일상도 더 편리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부지를 내어주신 토지소유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차할 곳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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