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과 어르신이 손잡고 만든 변화… ‘스마트한 동행’ 마무리

청년봉사단 ‘인터크루’, 어르신 10명과 7월부터 10월까지 12회 봉사활동

김덕수 기자
2026-11-03 06:48:34




금천구, 청년과 어르신이 손잡고 만든 변화… ‘스마트한 동행’ 마무리 (금천구 제공)



[한국Q뉴스] 금천구는 지난 10월 31일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1365 나눔방에서 청년봉사단과 독거 어르신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동행,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천구 최초의 청년봉사단인 ‘인터크루’소속 청년 11명은 7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10명과 함께 총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인공지능 인생 이야기책 제작, 영화 관람, 안양천 산책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고 함께 영화를 보거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 ‘당신의 금천마켓’에서는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짝꿍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인공지능 인생 이야기책에는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고향집에 대한 기억과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어르신들은 책을 만들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청년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업체와 기관의 후원도 이어졌다.

도시락 전문업체 ‘밥풀’은 매회 샌드위치를 제공했으며 ‘늘곰탕 금천구청역점’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후원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과 ‘금천 푸드뱅크 마켓센터’는 기념품을, ‘BHC 금천구청점’은 치킨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젝트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나눴다.

이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선배 봉사자들도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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