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유망 AI 기업·투자사 잇는 ‘2026 서초AICT 데모데이’ 개최

데모데이 신청에 전국 AI·ICT 기업 73개사 몰려... 심사 거쳐 최종 20개사 나서

김덕수 기자
2026-11-03 06:43:47




서초구, 유망 AI 기업·투자사 잇는 ‘2026 서초AICT 데모데이’ 개최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일원에서 전국의 유망한 AI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서초AICT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전국의 유망 AI·ICT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양재 AI미래융합혁신 특구’지정에 이어 올해 2월 ‘양재 ICT특정개발진흥지구’지정으로 두 지구를 아우르는 ‘서초AICT’ 가 완성된 가운데, 이곳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참가기업 모집부터 경기 판교와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유망 AI·ICT 기업 총 73개사가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73개사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20개 기업이 최종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5일 데모데이 현장에서 각자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20개사 부스 운영 및 기술 시연 △선정 우수기업 7개사 투자유치 설명회 △상위 3개사 시상식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와 함께하는 AI 토크콘서트 △기업-투자사 간 1:1로 만나는 ‘투자 밋업’등 기업의 기술을 알리고 실제 투자와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1:1 투자 밋업에는 ‘서초AICT 스타트업 1·2호 펀드’ 운용사 5곳을 포함한 14개 투자사들이 참가기업과 직접 만나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고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또, 구는 지역 미래세대가 AI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 지정 ‘AI 중점학교’인 우면동 소재 영동중학교의 1학년 학생들을 행사에 초청해 AI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KAIST 국가AI연구거점과 함께하는 AI 강연과 진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AI 산업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AICT 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전국의 유망 AI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AI 기업들이 서초AICT를 발판 삼아 더 크게 성장하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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