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탄소중립·마을공동체·정원 조성 등 시민 참여형 실천 활동 펼쳐 광명시가 20주간 교육과정을 마친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95명을 배출했다.
시는 지난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7회 광명자치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장, 학과장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졸업생 9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20주간의 교육과정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한 22명에게 개근상을 전달했다.
졸업 영상도 상영해 학습자들의 활동과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봤다.
광명자치대학은 올해 민주시민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사회연대경제학과, 정원도시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했다.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이론·토론·현장 체험을 결합한 20주 교육과정을 구성해 시민들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학과별 실천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탄소중립학과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개선, 다회용기 사용 확대, 상가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학과는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정원도시학과는 생활공간의 화단을 직접 가꾸며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학습자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용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광명자치대학은 2020년부터 시민이 도시의 주체로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도록 마을리더를 양성해 왔다.
올해 졸업생 95명을 포함해 7년간 총 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졸업 이후에도 학습동아리와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를 지원하고 심화 학습과 지역사회 실천 활동, 공모사업 참여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서로 협력하며 더 나은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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