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윤해동 부의장, “평촌역 상권, 타깃층부터 분명히”

정책토론회서 활성화 해법 모아

김인수 기자
2026-10-30 14:40:26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윤해동 부의장, “평촌역 상권, 타깃층부터 분명히”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윤해동 부의장은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평촌역 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를 열고 상인과 전문가, 안양시 집행부와 함께 평촌역 상권을 되살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 부의장이 주최하고 평촌역상가연합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안양시의원·상인·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역 상가 매출감소로 인한 위기대응 활성화 방안 을 주제로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했다.

송 회장은 △빛의 거리 조성 △상설 버스킹 무대와 분기별 축제 △민·관·학 협력과 상인회의 자구 노력을 제안하고 시의회의 정책·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윤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 김용식 연성대학교 교수는 평촌역 상권을 가족이 찾고 낮 시간에도 머무는 상권으로 바꾸기 위해 업종 전환, 빈 상가를 활용한 청년 창업·문화 공간, 상인 역량 강화와 민관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연한 시스메이트 부장은 평촌역 문화의거리를 공연과 체험, 상권 안내가 어우러지는 미디어 특화거리로 바꾸는 방안을, 이인주 피앤 과장은 먹거리 거리를 유입·체류·소비·재방문이 이어지는 야간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선연석 안양시 기획경제실장은 그동안 고객지원센터 조성과 상권 활성화 행사 등으로 평촌역 상가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시설 설치보다 활용과 운영성과를 기준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평촌신도시 정비에 대응한 관계부서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유 토론에서는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평촌역 상권을 살리려면 주 소비층을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며 빈 점포를 공공이 매입하거나 임대해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상권 전체를 하나로 잇는 체험형 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저녁이면 어두워지는 거리 환경 개선, 젊은 층을 끌어올 대표 콘텐츠, 상인 교육, 주말 방문객을 위한 평촌중앙공원 주차장 안내 등을 제안했다.

좌장인 윤 부의장은 “결국 정확한 타깃층을 정하고 그에 맞는 환경 개선과 상인들의 자정 능력이 함께 가야 한다”고 토론을 정리했다.

윤해동 부의장은 “상권 지원은 이제 시설을 설치했느냐가 아니라 상권이 살아났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며 “앞으로 도시계획을 세울 때 상권 활성화 관점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잘 정리해서 안양시에 전달하고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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