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국제학술대회서 농특산자원 활용 연구 성과 6건 발표

농산 부산물 활용부터 기능성 소재·발효식품 개발까지 연구 영역 확대

김상진 기자
2026-10-30 09:25:55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국제학술대회서 농특산자원 활용 연구 성과 6건 발표 (고창군 제공)



[한국Q뉴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연구원은 땅콩새싹의 추출 조건에 따른 항산화 활성 및 폴리페놀 함량 특성을 비롯해 무와 무청의 숙취 해소 관련 비임상 연구, 고구마 잎·줄기 부산물의 수용성 식이섬유화를 위한 전처리 연구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덱사메타손 유도 근손상 동물모델을 활용한 미강발효 건조물의 근 개선 효능 평가, GABA 생성 유산균을 이용한 수산자원의 GABA 함량 증진, 종균과 젓갈을 활용한 감칠맛 증진 파김치 개발 등 총 6개 연구 주제를 소개했다.

이번 연구는 농산 부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식품 원료의 기능적 특성을 탐색하는 한편 발효기술을 접목해 식품의 영양적 가치와 풍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산 부산물의 식품 소재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농수산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기반을 확대했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식품자원의 기능성과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가공기술 연구를 통해 농식품 자원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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