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비 오는 날에도 뜨거웠던 ‘다이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전국 각지 13개 가족팀 참가… 공룡과 할로윈이 만난 특별한 무대

김덕수 기자
2026-10-28 14:11:08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비 오는 날에도 뜨거웠던 ‘다이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 열린 ‘2026 다이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 가 우천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당항포관광지 상설공연장에서 ‘2026 다이노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 15개 팀 중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가족이 함께 공룡과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강원도 평창과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참가팀들은 직접 제작한 의상과 소품으로 런웨이를 걷고 댄스와 연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표현했다.

정성껏 준비한 의상과 독창적인 연출은 행사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1등을 차지한 ‘화성 남매와 할로윈 공룡’팀은 아버지가 공룡으로 아이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해 함께 어울리는 이야기를 무대에 담았다.

직접 제작한 공룡 모자와 날개, 우주선 등을 활용한 유쾌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쥬라기 패밀리: 3대 공룡의 귀환’팀은 할머니와 부모, 아이들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엑스포의 모습을 표현했다.

4형제 가족을 포함한 6명이 참여한 팀은 야광 화석 형태의 의상과 공룡알에서 아이가 깨어나는 장면을 연출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비눗방울 공연으로 어린이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가팀별 런웨이와 퍼포먼스 △제이킹덤 축하공연 △전체 런웨이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13개 참가팀 모두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할로윈 구디백과 호박젤리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의상과 소품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가족들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준비하고 도전하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김홍식 대표이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선보여 주신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콘텐츠를 확대해 가족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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