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의 나무사자에서 사자탈춤의 뿌리를 찾다

삼척문화예술페스타 30일 개막

김석화 기자
2026-10-28 07:57:41




이사부의 나무사자에서 사자탈춤의 뿌리를 찾다...삼척문화예술페스타 30일 개막 (삼척시 제공)



[한국Q뉴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과 나릿골 바람의 화원에서 ‘2026 삼척 문화·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사부 장군의 목사자를 주제로 삼척의 역사·문화자원을 공연과 시민 체험으로 풀어낸 문화예술 축제다.

재단과 삼척예총·삼척민예총이 함께 지역 예술인의 교류를 넓히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호 이익이 남긴 사자놀이 유래 기록을 바탕으로 이사부의 나무사자와 사자탈춤의 연관성을 알린다.

첫날인 30일에는 강원ART박스 공연이 두 차례 관객을 만나며 시니어 사생대회도 열린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3시 10분 개막식에 이어 삼척연예예술인협회가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삼척연극협회의 입체낭독극 ‘사자를 만든 사람들’을 시작으로 삼척음악·국악협회의 합동 공연과 이사부의 목사자를 주제로 한 삼척민예총의 총체극이 차례로 펼쳐진다.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퍼레이드도 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폐막식 후에는 북청사자놀음과 풍물 판굿, 사자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틀간 기념관 앞마당에서는 예총·민예총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31일에는 북청사자 부스에서 춤 배우기와 사자탈 배지·풍선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전시와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삼척미술협회의 미술회원전이 진행된다.

이사부독도기념관 A관에서 11월 8일까지 이어져 행사 종료 후에도 관람할 수 있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이명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삼척 예술인의 협업 무대를 확대하고 전국 사자탈춤의 뿌리를 이사부의 목사자에서 찾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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