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 교류 넓히며 나흘 일정 마무리 관람객 24만 3천 명 방문

국내외 130개 기업 참여, 산업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0-26 14:00:27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 교류 넓히며 나흘 일정 마무리 관람객 24만 3천 명 방문 (사천시 제공)



[한국Q뉴스] 2026 사천에어쇼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나흘간 열려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모두 24만 3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관람객은 22일 8만명, 23일 10만명, 24일 3만 3천 명, 25일 3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인 22일과 23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사천에어쇼의 항공·우주 분야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 마지막 이틀인 24일과 25일에는 비가 내려 블랙이글스 공연과 항공기 시범비행·곡예비행 등 예정된 비행공연이 취소됐다.

개막일인 22일과 23일에는 비행공연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관람객 안전을 우선해 주말 공연을 취소했으며 우주항공·방위산업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운영 여건에 따라 이어갔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산업 교류와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 A, 현대로템,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롤스로이스 등 국내외 130개 기업·기관이 7200㎡ 규모의 전시관 3개 관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상담 실적은 현재 집계 중이다.

미국·일본 등 17개국 공군지휘관 18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세계 공군지휘관회의와 공군참모총장회의, KAI DAY, 글로벌 방산기업 MBDA 방한 상담회 등 국제행사와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도 열렸다.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대한민국 우주로버챌린지와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 종이비행기대회, 전국모형항공기대회가 열렸고 우주항공 인플루언서 특강과 항공기·무장 장비 지상전시, 시뮬레이션·AR·VR 체험도 진행됐다.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임시 식당 규모를 확대하고 교통 혼잡 구간에 일방통행을 시행해 주차와 이동 편의를 높였다.

다만 주말 비로 관람객이 줄었고 일부 임시주차장과 내부 주차장의 노면 상태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주말 비로 이틀간 비행공연이 취소되고 관람객이 크게 줄어든 점은 아쉽지만, 안전을 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하면서 산업전시와 교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며 “이번 행사가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현재와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준비와 운영에 힘썼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천에어쇼의 산업 교류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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