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행복나눔가게 2곳 추가…매월 7가구에 식사 지원

성북천 인근 음식점 ‘성북천 마을’·‘그래 그집’, 행복나눔가게 10·11호점 협약 체결

김덕수 기자
2026-10-26 13:25:33




성북구 삼선동, 행복나눔가게 2곳 추가…매월 7가구에 식사 지원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지역 음식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22일 삼선동 소재 음식점 ‘성북천 마을’, ‘그래 그집’과 행복나눔가게 10·11호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9호점 지정에 이어 두 가게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복나눔가게 10호점인 ‘성북천 마을’은 오는 11월부터 매월 2가구에 식사를 제공한다.

11호점인 ‘그래 그집’도 매월 5가구에 식사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두 가게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선동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에 참여할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확대되고 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선동주민센터도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을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게에서 정성껏 마련한 한 끼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상례 삼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약속해 주신 두 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상인, 복지관과 주민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삼선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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