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7경 용소계곡, 가을 물들인‘용소 물빛 트레킹’ 성황리 마쳐

트레커 300여 명 몰려...단풍 물든 계곡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김석화 기자
2026-10-19 10:14:23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한국Q뉴스] 홍천군은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열린 ‘용소 물빛 트레킹’행사가 300여명의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홍천 7경 중 하나인 용소계곡은 맑은 계곡물과 숲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 구역으로 이번 트레킹 행사는 가을철 용소계곡의 비경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암리 일원에서 출발해 ‘너래바우’를 반환하는 왕복 5km 코스를 걸으며 상쾌한 가을 공기와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회차 행사의 조기 마감으로 아쉬워했던 방문객들도 참여해 가을 계곡의 매력을 즐겼다.

또한,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간식 키트 제공, ‘용소 물빛 사진관’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 홍천의 역사·문화·자연을 알아가는 ‘홍천 OX 퀴즈’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냈다 트레킹을 마친 참가자들이 전통시장과 식당, 가맹점 등에서 상품권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행사 이후에도 홍천의 먹거리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 7경인 용소계곡의 아름다움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천의 청정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용소계곡 트레킹의 열기를 이어 오는 10월 25일 수타사 농촌 테마 공원 일원에서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 와 ‘농촌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수타사 산소길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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