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성료

전국 서예인들의 작품으로 삼국유사의 가치 재조명

김덕수 기자
2026-10-19 09:57:08




제6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 성료 (군위군 제공)



[한국Q뉴스] 군위문화원이 주관한 ‘제6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삼국유사에 담긴 역사와 정신을 서예 예술로 표현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한문 부문은 삼국유사 ‘기이편’, ‘흥법편’등을 명제로 문인화 부문은 자유명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인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개성과 예술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와 현장 휘호를 거쳐 20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문 부문에 출품한 김영남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서필숙씨, 한문 부문 김용미씨, 문인화 부문 이희선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선, 입선 등에서 다수의 수상자가 선정돼 전통 서예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군위 지역에서도 박순천씨를 비롯해 총 50명이 입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역 서예인들의 꾸준한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성과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군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있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에 담긴 서예의 아름다움과 삼국유사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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