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0월 15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초50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초에서 만나는 스마트한 즐거움’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IT 기술을 한층 친숙하게 접하고 그동안 교육과 활동을 통해 익힌 디지털 역량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느티나무쉼터, 어르신행복e음센터 등 12개 어르신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유지웅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초구의회 의원들과 만 55세 이상 서초구민 200여명이 참여해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퀴즈 대항전을 펼쳐 IT 기술과 디지털 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제를 풀며 팀전과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뤘다.
우수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상품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도 구성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9월에는 ‘내가 발견한 서초, 함께 누리는 즐거움’ 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숏폼’ 영상으로 참여하는 공모전이 열렸다.
접수된 영상만 총 48편으로 디지털 분야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작품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하는 ‘시니어 숏폼 영상전시회’를 개최하고 축제 당일에는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인 노인종합복지관, 느티나무쉼터,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시니어라운지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IT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어르신 총 1만2839명의 교육 수강을 지원하고 ‘어르신 IT 고민상담소’를 통해 852명에게 1:1로 상담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통해 어르신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고 나이 듦이 즐거운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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