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정윤우 의원도 협의 참여… 약 330면 규모 임시주차장 조성 추진

김인수 기자
2026-10-15 16:35:37




관련 자료 직접 챙기고 관계기관 적극 설득…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방안 마련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배준서 의원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권선2중학교 예정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간 협의를 이끌어냈다.

배 의원은 15일 수원시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권선2중학교 예정부지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해당 부지를 주민을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정윤우 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권선2중학교 예정부지는 2004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곳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라 학교용지 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개발사업이 시작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그대로 비워두기보다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배 의원은 권선2중학교 예정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직접 챙기며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수원시 주차시설과 관계자 및 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 등을 직접 만나 부지 활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향후 복합개발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부지를 한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해당 부지에 약 33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주민들이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서 의원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부지를 개발사업이 시작될 때까지 그대로 비워두기보다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가 실질적인 주차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 조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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