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수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 지원 예산 감소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청취

김인수 기자
2026-10-15 15:22:24




한영수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 지원 예산 감소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한영수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용인시 마을공동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마을공동체 지원 예산 감소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남균 센터장과 윤성희 선임매니저,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임현주 사무국장 및 마을공동체 활동가 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측은 경기도의 마을공동체 지원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이 위축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측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도비가 감소하면 이에 연계된 시비도 함께 축소돼 전체 사업 예산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사업의 규모와 활동 범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측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단순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지원 보조금의 약 2.9배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인적·물적 자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것으로 분석돼, 마을공동체 지원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효율적인 사회적 투자라는 것이다.

이어 마을공동체 활동이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돌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영수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 간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비 감소가 시·군의 예산 축소로 이어져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소속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련 예산과 사업 운영 실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다가오는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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