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아트뮤지엄 려’ 대관전시 ‘유병욱 사진전-The Borderliner:희미한 경계에 서서’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를 활용한 초대형 파인아트 프린트 작업 20여점

김인수 기자
2026-10-15 14:37:06




재단02-2026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아트뮤지엄 려’ 대관전시 ‘유병욱 사진전-The Borderliner:희미한 경계에 서서’ (여주시 제공)



[한국Q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뮤지엄 려는 2026년 아홉 번째 대관전으로 사진가 유병욱 개인전 ‘The Borderliner:희미한 경계에 서서’를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병욱 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예술가를 위한 파인아트 프린팅 랩 ‘닥퍼 프린트’를 운영해 왔다.

또한 여주국제사진전의 설립자이자 전시 총감독으로서 기술적 실험과 전시 기획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일상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을 모티브 삼아 재해석한 작업을 초대형·고품질 파인아트 프린트로 선보인다.

작가는 “예술은 독창성만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차용하고 변주하며 다시 쓰는 과정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관객이 예술의 가치가 이미지 자체, 공간의 권위, 작가의 명성, 물질적 완성도 중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묻고 체험하도록 이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에서 새로운 사진 문화를 일구어 온 작가의 실험적 시도가 예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전시가 관객들이 예술과 창작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내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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