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15일 김해, 19일 진주, 27일 창원…학생 성장․관계 회복 중심 해결 방안 모색

김덕수 기자
2026-10-15 15:05:25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도내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딥페이크·야차룰 등 신종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 △학교폭력 조치 사항의 대입 반영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방법 △관계회복의 중요성과 마음회복숙려제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딥페이크: 인공지능으로 특정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해 만든 가짜 사진·영상 야차룰: 서로 다치더라도 신고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기로 미리 약속하고 벌이는 학생 사이의 싸움.

특히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과 사연으로 학교폭력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투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이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토론자로는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와 박민규 전 경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가 나섰다.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돕는 마음회복지원단 등 현장 전문가들도 함께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김해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진주 경상남도교육청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 27일 창원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토크 콘서트를 이어 가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넓힐 예정이다.

강형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공감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의 성장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교육적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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