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 없도록’ 강릉시, 정보 취약계층 중고 PC 설치 추진

지원대상자 60명 선정 완료... 11월 20일까지 순차 설치

김석화 기자
2026-10-14 07:14:4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한국Q뉴스] 강릉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정보 취약계층 중고 PC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선정 대상자를 대상으로 중고 PC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정보 이용 환경이 열악한 단체에 정비된 중고 PC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받았으며 신청자의 자격을 확인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 결과, 총 84건의 신청 가운데 60건이 최종 선정됐다.

개인은 신청 61건 중 46건, 단체는 신청 23건 중 14건이 선정돼 전체 선정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개인 선정 대상에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이 포함됐으며 단체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 주민의 정보 이용 편의 향상이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지원되는 중고 PC는 사용할 수 있는 행정업무용 PC를 재정비한 것으로 본체와 모니터 등 기본 장비를 포함해 대상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또한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설치 후 일정 기간 무상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는 선정된 대상자와 설치 일정을 조율하며 순차적으로 PC를 설치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대상자들은 온라인 정보 검색, 문서 작성, 교육, 복지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PC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범 정보통신과장은 “중고 PC 무상 지원사업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대상자들이 불편 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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