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확대

김인수 기자
2026-10-14 06:27:11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서울시 교통카드 20만원을 지원했으나, 오는 15일부터는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한 경우 강북구 교통카드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함께 차량 양도 또는 폐차를 완료한 경우 서울시 교통카드 20만원에 강북구 교통카드 20만원을 더해 총 4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차량 양도·폐차 여부에 따라 다르다.

운전면허만 반납하는 경우에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허 반납과 함께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급된 차량 양도·폐차 증명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발급된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지하철 이용 시에는 해당 카드에서 요금이 차감되므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은 ‘지하철 무임 승차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은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면허 반납에 더해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한 경우까지 지원을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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