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7일 청소년 축제 ‘텐션 업, 텐 페스타’ 개최

‘뻔한 건 스킵, 힙한 건 플레이’…배봉산근린공원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 무대

김덕수 기자
2026-10-14 06:28:13




동대문구, 17일 청소년 축제 ‘텐션 업, 텐 페스타’ 개최 (동대문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4회 동대문구 청소년 페스티벌 ‘텐션 업, 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뻔한 건 스킵, 힙한 건 플레이’다.

학업과 진로 고민 등 정형화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축제의 주인공으로 무대와 현장을 마음껏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더 역동적인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정오에 체험 부스 운영과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본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서는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의 환상적인 마술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관내 9개 청소년 동아리 팀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열정을 발산한다.

축제의 피날레는 Mnet ‘쇼미더머니11’준우승 출신 인기 래퍼 허성현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무대도 강화됐다.

전문 MC 진행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 거리 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정오부터 행사장 일대에서는 △1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캔디맨 미니게임 등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8개 기관이 △나만의 디자인 양말 제작 △반려돌 키링 만들기 등 총 12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올해는 편의시설과 관람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돗자리와 보드게임을 비치한 ‘피크닉 쉼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축제장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280석 규모의 차양막 객석도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무대 LED 패널 크기를 전년 대비 20% 확대해 공연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최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바람이 담긴 모자이크 형식의 ‘커뮤니티 아트 포토존’에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조각들이 하나둘 모여 멋진 작품이 되듯,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색깔로 동대문구를 채워갈 때 더 멋진 동대문의 미래가 완성된다”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쉬고 자유롭게 꿈꾸며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동대문구 청소년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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