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찌빠 했더니 진짜 묵이”… 서천군 축제 릴스 80만 뷰

판교 도토리묵 축제 홍보영상 화제… 홍보팀 공무원 직접 출연

김덕수 기자
2026-10-12 13:17:58




“묵찌빠 했더니 진짜 묵이”… 서천군 축제 릴스 80만 뷰 (서천군 제공)



[한국Q뉴스] 서천군이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 조회수 8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도토리묵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천군 홍보팀 주무관 2명이 직접 출연해 가위바위보에 이어 ‘묵찌빠’를 하던 중 ‘묵’을 외치는 순간 실제 도토리묵을 꺼내 상대방 얼굴로 향하는 짧은 반전 장면을 담았다.

‘묵찌빠’ 와 ‘도토리묵’ 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연결한 재치 있는 발상에 공무원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해지면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의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제의 특징을 유머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축제와 관광 등 지역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축제를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묵찌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서천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에는 약 1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판교의 특색을 살린 소규모 지역축제로 꾸준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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