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지원…수산물 가공업 인력난 해소 나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31명 김해공항 입국, 교통·행정절차·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김덕수 기자
2026-10-11 12:13:49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난 8일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의 원활한 입국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부터 행정절차, 근로·생활교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총 62명 가운데 1차 입국 인원이다.

포항시는 대형 버스 2대를 이용해 김해공항에서 구룡포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계절근로자들은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으로 이동한 뒤 마약 검사를 받고 국내 근로와 생활에 필요한 통장 개설 및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는다.

또 법무부 강사가 참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 계절근로자 인권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포항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에게 상호 준수사항도 안내해 근로조건과 체류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단이탈 등 각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도 이어간다.

모든 입국과 교육 절차를 마친 계절근로자들은 배정된 고용주에게 인계돼 각 사업장과 숙소로 이동하게 된다.

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포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와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