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도심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서대문구 홍제폭포에 누적 방문객 500만명이 다녀갔다.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에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까지 이어지며 서대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대문구는 10월 6일 기준 홍제폭포 일대 누적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1일 카페폭포 개장 이후 약 3년 6개월 만으로 하루 평균 3900여명이 찾은 셈이다.
홍제폭포 앞에 위치한 카페폭포도 누적 매출 61억원을 달성했다.
홍제폭포의 매력은 일상 가까이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홍제천을 따라 산책하거나 폭포 앞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폭포멍’은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서울의 모습을 선사한다.
카페폭포는 이러한 풍경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폭포를 마주한 탁 트인 야외 공간이 입소문을 타면서 홍제폭포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머물며 쉬어가는 장소가 됐다.
방문객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홍제폭포의 풍경을 해외에도 알리고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폭포와 카페를 담은 게시물이 공유되며 동남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 여러 지역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카페폭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cafe.pokpo’의 팔로워도 1만명을 넘어섰다.
방문객의 발길은 카페 운영 성과로도 이어졌다.
카페폭포 한 곳의 누적 매출은 61억원을 기록했으며 카페복합문화센터, 카페안산, 천연황토카페를 포함한 총 4곳의 누적 매출은 70억원을 달성했다.
구는 카페 운영으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공간을 이용하며 만든 수익이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재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제폭포 누적 방문객 500만명 돌파는 도심 자연경관이 주민 휴식과 관광객의 방문을 함께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폭포를 감상하고 산책하며 쉬어가는 공간에 카페가 더해지면서 서대문구의 풍경을 즐기고 머무는 장소로 발전하고 있다.
박운기 구청장은 “홍제폭포는 주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이자 관광객에게는 서대문구를 만나는 장소”며 “이곳에 모인 발길이 지역 학생들의 배움을 돕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카페폭포 테라스에서 서대문 홍제폭포를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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