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여수세계섬박람회에 100만 번째 관람객이 찾아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100만 번째 관람객 방문을 기념해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행운의 주인공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100만 번째로 박람회장을 찾은 주인공은 순천에 거주하는 조 모씨·유 모씨씨 부부다.
조 씨 부부는 “가까운 여수에서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휴일을 맞아 방문하게 됐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오늘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한 서영학 여수시장은 조씨 부부에게 꽃다발과 경품을 전달하며 “섬박람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박람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하셔서 200만 번째 관람객에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100만 번째 관람객 앞뒤로 입장한 99만 9999번째와 100만 1번째 관람객에게도 아차상을 선물하며 100만명 돌파 기쁨을 함께 나눴다.
99만 9999번째로 선정된 여수시민 최 모씨는 “오늘이 벌써 다섯 번째 박람회 방문인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와서 기쁘다”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주 찾아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100만 1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전주에 사는 박 모씨는 “여수에 사시는 아버지 생신을 맞아 누나네 가족들과 놀러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아버지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00만명 돌파는 지난 9월 5일 개막 이후 36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조직위는 개막 초기 체험 콘텐츠 부족 등의 이유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시·체험 콘텐츠를 즉시 보강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면서 박람회에 활력을 더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100만 번째 관람객 탄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뜻깊고 그동안 섬박람회를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께 감사드린다”며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이 가진 자연과 문화,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세계 여러 섬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관람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분들이 섬의 가치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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