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이번 주말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재개장 이후 이틀간 9만 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초·중·고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평일에도 꾸준한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람 열기를 이어받아 9일과 10일 양일간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는 재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9일 오후 4시 30분,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6여수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정통 재즈부터 펑크, 소울 등 대중적인 재즈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웅산과 독보적인 보컬 스타일로 사랑받는 말로 한국 재즈 색소폰의 대표 주자 이정식을 비롯해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크·소울 밴드 커먼그라운드, 마뉴엘 바이얀드 ‘드럼밥’퀄텟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재즈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탁 트인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붉게 물드는 가을 노을과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어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방송인 박경림이 함께하는 ‘아이비 박경림 THE BIG SHOW’가 펼쳐진다.
브로드웨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스타 아이비와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박경림이 만나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김경선과 크로스오버 테너 류하나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10일 저녁 7시 40분에는 미남크루즈와 이사부크루즈가 함께하는 불꽃놀이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으며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평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재즈와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며 “낮에는 섬박람회의 전시와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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