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민선 9기 100일 군민과 함께 답을 찾다

군청에서 읍·면과 작은 섬까지… 군민 중심의 소통방식 전환

김상진 기자
2026-10-07 16:37:50




신안군 민선 9기 100일 군민과 함께 답을 찾다 (신안군 제공)



[한국Q뉴스] 신안군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 주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민이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을 주제로 군민참여 정책토론을 열었다.

출범 100일째를 맞이한 8일에는 하의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당초 군청에서 매주 진행하던 정례 타운홀미팅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격주 단위로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군민참여 정책토론회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과 작은 섬은 직접 찾아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병행 운영하며 밀착형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은 총 700건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12개 읍·면 현장 방문에서 467건, 10개 작은섬 주민 간담회에서 58건이 수렴됐으며 기존 정례 타운홀미팅과 군민참여 정책토론에서는 각각 139건과 44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상하수도, 버스노선 등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도로 해상교통, 기반사업은 해결방안을 강구해 예산 반영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실제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피해보상금 공개나 안좌고등학교 통학버스 증편 등 다양한 주민 건의가 군정에 반영되며 개선되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목소리에 책임 있게 답하는 일이다”며 “주민의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지속 가능한 신안의 미래를 만들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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