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달맞이섬’ 경관조명 개선… 야간 테마섬으로 재탄생

노후 조명시설 전면 정비… 야간 이용객 안전 확보하고 아름다운 경관 제공

김인수 기자
2026-10-07 16:36:59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달맞이섬’ 경관조명 개선… 야간 테마섬으로 재탄생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달맞이섬 일대의 노후 경관조명 시설을 정비하는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조명 시설을 정비해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맞이섬은 일산호수공원에서 호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섬으로 섬 안에 있는 월파정에서는 호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호수 등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 내부에는 다양한 초화와 수목이 식재돼 있다.

하지만 야간에는 달맞이섬 내부가 어두워 이용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야간 이용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2026년 예산을 확보해 달맞이섬 일대의 노후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은 민선 9기 ‘일산호수공원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 공약과도 연계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달맞이섬의 야간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호수공원의 계절별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군 일산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달맞이섬 경관조명 개선으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탁 트인 인공호와 고사분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꽃축제, 호수예술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일산호수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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