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재난 대책 회의 실시…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구청·읍면동 재난 담당자 참석…강우 예보 따른 선제적 주민 대피 점검

김덕수 기자
2026-10-07 16:02:11




포항시, 가을철 재난 대책 회의 실시…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포항시 제공)



[한국Q뉴스] 포항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을철 재난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읍면동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구청과 읍면동 재난 현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가을 평년 대비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재난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안전한 주민 대피를 위해 대피소와 대피경로 안전 시설물 등 현장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읍면동장에게 현장 판단에 따른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대응력과 주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동장의 선제적 대피 명령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등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해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와 상황 공유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예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10월에도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 예찰·순찰 강화 △배수구 점검 및 정비 △재난 취약계층 대피 태세 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구청과 읍면동에 당부했다.

서현준 도시안전주택국장은 “10월은 풍수해와 산불, 화재, 축제장 인파 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노출된 시기”며 “상시 재난상황실 운영 등 취약 시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을철 생활 안전 수칙 준수와 대피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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