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회 상권활력축제’ 개최…막걸리와 골목상권 연계

김인수 기자
2026-10-06 11:10:14




포천시, ‘제1회 상권활력축제’ 개최…막걸리와 골목상권 연계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지난 2일 소흘읍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막걸리 한잔, 동네가 활짝’을 주제로 ‘제1회 포천시 상권활력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대표 특산품인 막걸리와 골목상권을 함께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행사장 없이 먹자골목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개막식과 기념식 대신 상인과 시민,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상점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 구역과 지역특산품·배달특급·공정무역 관련 홍보·체험·판매 공간, 포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사진촬영 배경 등이 마련됐다.

시민과 상인, 방문객이 참여하는 ‘태봉마을 노래방’과 연예인 문화공연도 열렸다.

시는 축제 참여가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지역화폐와 연계한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 당일 태봉마을과 포천솔리단길 골목형상점가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 추가 캐시백을 제공했으며 골목형 상점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막걸리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태봉마을 노래방’고득점자와 문화공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다음 날 열린 포천청년축제에서도 배달음식과 판매부스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일부를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 방문객에게 무릎담요를 배부하고 10월 6일부터 시행하는 착한가격업소 포천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먹거리 제공과 방문객 응대 등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상점의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소화기를 준비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협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골목형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상점가 내 거주민의 주차 불편을 줄일 방안을 검토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축제 운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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