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재생 ‘이후’를 설계하다… 지역맞춤형 도시관리 모델 ‘YUMM’ 선보여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덕정·산북·남면 등 6개 지역 맞춤형 도시관리 방향 제시

김인수 기자
2026-10-06 10:21:56




양주시, 도시재생 ‘이후’를 설계하다… 지역맞춤형 도시관리 모델 ‘YUMM’ 선보여 (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양주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역의 공간·사람·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기 위한 도시관리 모델 ‘YUMM’을 선보였다.

YUMM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의 자산과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의 문제와 보유 자원을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서비스·사업을 연계·조합해 지역별 관리방향을 설계하는 모델이다.

기존의 개별 사업 단위 추진방식에서 나아가 공간 운영과 주민 참여, 지역자원 활용, 관련 부서·기관의 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주시는 덕정·산북·남면·백석·남방·장흥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생활환경과 공간, 주민, 상권, 자연·문화자원 등 서로 다른 특성을 반영해 지역별 맞춤형 도시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정책 개념을 시민과 도시재생 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YUMM 양주 도시키친’ 으로 구현했다.

지역의 문제와 자원을 ‘재료’, 정책과 사업의 조합을 ‘레시피’에 비유하고 ‘100인 100색, 나만의 도시레시피 만들기’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지역의 문제와 자원, 필요한 정책을 연결해 자신만의 도시관리 방향을 제안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이 작성한 도시레시피는 부스 내에 함께 전시해 서로 다른 지역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에는 하나의 정답 레시피가 없으며 지역을 읽고 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도시관리의 시작”이라는 YUMM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시설 조성과 사업 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성된 공간과 주민공동체, 지역자원이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연결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살펴 기존 자원과 행정서비스, 주민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양주형 도시관리 모델 ‘YUMM’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지역혁신 관련 정책과 사업, 기술 및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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