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려로봇부터 스마트 요체크까지 서초구, 더 똑똑해진 통합돌봄으로 고립가구 살핀다

기존 안부확인서비스에 AI 반려로봇과 스마트 소변검사기 지원 더한 통합돌봄서비스 시범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0-04 07:38:40




AI 반려로봇부터 스마트 요체크까지 서초구, 더 똑똑해진 통합돌봄으로 고립가구 살핀다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월까지 ‘AI 스마트 반려로봇’과 ‘스마트 요화학분석기’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돌봄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복지돌봄재단이 추진 중인 ‘통합돌봄 특화사업 서초 온 돌봄’을 확대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가구와 만성질환 보유 건강위험군의 정서·건강·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AI 반려로봇’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정서적 버팀목 역할을 하던 초기 버전에서 건강·안전 관리 기능까지 더한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고립가구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건강 체조 프로그램 △약물 복용 알림 △낙상에 대비한 응급 호출 기능도 갖췄다.

특히 24시간 관제센터와 연계해 지원 대상자의 생활패턴과 반응 데이터를 확인하며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동주민센터 돌봄 담당자와 보호자에게 알려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 8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요화학분석기 ‘요체크’를 지원한다.

가정에서 정기적인 소변검사를 실시해 단백뇨, 당뇨 등 11가지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는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검사 결과는 전용 모바일 앱과 관리자 대시보드로 실시간 자동 전송되어 이용자, 보호자, 담당자가 함께 관리하게 된다.

한편 구는 그간 AI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해왔다.

△AI 안부확인서비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서리풀 안부문안 △스마트 돌봄플러그 △AI 자동안심콜 등을 통해 1065명에 대한 안부확인 체계를 갖추고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다져왔다.

지역 의료기관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과 따뜻한 돌봄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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