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시 승격 30주년과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해 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시의 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해 시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높이뛰기 동메달을 획득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딴 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정하은 선수가 참여했다.
또 시민구단인 용인FC의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와 석현준 선수도 동참해 시민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서 정하은 선수와 만나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며 “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선전 덕분에 시민들도 큰 용기를 갖고 용인특례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부상의 어려움에도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즐기면서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아용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과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은 선수는 “용인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빛내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인회 부스 주변에는 스포츠 스타들과 만나기 위해 몰린 시민들이 긴 대기 줄을 만드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근 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윤 모씨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부상을 이겨내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스타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미리 선수의 사진을 준비해 온 시민도 있었고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은 물론 어린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유니폼과 운동화를 가슴에 품고 가족 단위로 사인회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었다.
수지구에서 온 한 시민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이동국 용인FC 디렉터에게 사인을 받았다”며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응원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고 오늘 남긴 인증 사진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우상혁·정하은 선수와 이동국 디렉터는 사인회를 마친 뒤 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국내·외 교류도시 환영만찬에 참석해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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