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 개막

거창창포원에서 만나는 정원과 치유…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김덕수 기자
2026-10-02 22:42:29




거창군,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 개막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은 10월 2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2026 대한민국 거창 정원치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거창군수를 비롯해 경남도 부지사, 국회의원,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정원디자인학회 고문, 국립정원문화원장, 경상남도 민간정원협회장 등 정원·조경 분야 관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과 방문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주민참여정원과 코리아가든쇼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을 비롯해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컨퍼런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정원과 치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특히 거창창포원 곳곳에는 정원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창포원 수련원 옆에서는 ‘2026 코리아가든쇼’거창 챔피언스 수상작인 작가정원이 전시되며 황토맨발걷기길 옆에는 군민들이 직접 조성한 8개의 주민참여정원이 선보인다.

주민참여정원은 ‘한때 물에 잠겼던 땅이 오늘날 사람을 회복시키는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조성돼 정원과 치유의 의미를 담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전국 정원산업 관련 기업과 단체 등 4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와 제품을 선보이며 창포원 놀이터 인근 광장에서는 식품·먹거리·공예·농산물·생활잡화 등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창포수’힐링 족욕과 향기를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퓨전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정원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에서 열리는 이번 정원치유박람회가 정원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쉬고 회복하는 정원치유의 가치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거창창포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치유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거창창포원을 전국에 알리고 정원문화와 생태관광이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관광 공간으로 만들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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