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서 만나는 첨단 과학…‘꿈의 현미경, 한국새빛가속기’기획전시 개최

2일부터 6일간 한방생명과학관 3층 어린이과학실서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0-02 11:31:08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한국Q뉴스]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기간을 맞아 충북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과학 전시가 열린다.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 3층 어린이과학실에서 ‘꿈의 현미경, 한국새빛가속기’순회 전시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한국새빛가속기의 과학적 원리와 구축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현미경’ 이라 불리는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 방사광가속기보다 100배 이상 밝은 빛을 활용해 세포, 반도체, 신소재, 배터리 등의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한국새빛가속기는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과 천연물 분석은 물론 이차전지와 첨단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한국새빛가속기의 기본 개념과 추진 경과, 빛의 과학적 성질, 가속기의 구조인 선형가속기, 저장링, 빔라인 등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와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또한 전자의 궤적과 운동 원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자빔 실험장치인 비전하 비전하: 전자빔의 단위 길이당 전하량을 뜻하는 물리용어 측정 장치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방사광가속기 입체 모형 만들기 △가속기의 입체 구조를 가상으로 탐색하는 홀로그램 증강현실 체험 △연구원이 된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보는 한국새빛가속기 인공지능 포토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엄세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인 제천에서 첨단 기초과학 연구시설인 한국새빛가속기를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박람회를 찾은 많은 도민과 어린이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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