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거창군은 10월 1일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 제도를 홍보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과 정착을 위한 대학·지역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는 일정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최근 타지키스탄 어학원생 41명이 추가로 입학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학부생 22명과 어학원생 55명으로 총 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 활용방안 △유학생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착 연계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대학·거창군·기업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거창에 일자리를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학에서 쌓은 전문역량을 지역기업 취업으로 연결해 유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경걸 취업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늘고 있는 만큼, 졸업 후에도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를 통해 유학생들이 거창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거창군과 지역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경제기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의 교육 수요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대학과 지역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유학생들이 거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착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와 연계한 대학·기업·거창군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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