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총사업비 58억 원 투입해 청년 친화형 산업환경 조성

김상진 기자
2026-10-01 15:59:32




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선정 (무안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청계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에는 전국 1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 무안과 경남 사남, 충남 아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군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1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계농공단지는 제조업과 도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무안군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이 부족해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의 정주·복지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청년문화센터는 청계농공단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관리사무실을 비롯해 동아리실, 다목적실, 안전교육실, 북카페, 체육센터 등 근로자와 청년들의 문화·복지·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과 청년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농공단지 내 교류와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무안군은 앞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삼향과 일로에 이어 청계농공단지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일로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농공단지별 특성과 근로자 수요를 반영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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