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현업근로자 담당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담당 공무원 대상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덕수 기자
2026-10-01 15:57:56




포항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현업근로자 담당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포항시 제공)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여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작성 요령 △위험성평가 개정사항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따른 유해물질의 이해 및 보호구 선정·착용법 △MSDS의 이해와 활용 방법 등이다.

특히 위험성평가 분야에서는 지난 6월 1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 개정사항을 중점 교육했다.

개정 법률은 사업주의 위험성평가 실시 의무를 강화하고 평가 과정에 근로자와 근로자 대표를 참여시키도록 했으며 평가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고 3년간 기록·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부터 2027년 1월 1일 적용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이에 차질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자가 취급하는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작업 특성에 맞는 보호구를 선택·착용하는 방법과 MSDS의 현장 활용 요령도 함께 진행했다.

실제 사업장 사례를 예시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담당 공무원들이 법적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담당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 안전보건체계를 견고히 다지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를 운영하고 포항시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초지자체로서는 선도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제도운영과 현장 역량강화를 병행해 예방 체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