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안성-한경국립대 협력사업, 한국연구재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문화도시 안성의 ‘지역-대학 상생협력 모델’,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

김인수 기자
2026-10-01 12:37:08




문화도시 안성-한경국립대 협력사업, 한국연구재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문화도시 안성-한경국립대학교 대학협력사업’ 이 한국연구재단 주관‘2026년 앵커 연계 지역 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한 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시와 함께 추진한 ‘길이길이 프로젝트, 안성 문화장인-대학 동행마케팅 및 상생협력 사례’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길이길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전공교육과 안성의 문화자원을 연결한 지역협력 프로젝트다.

한경국립대학교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전공 학생 34명이 지역 문화장인과 협업해 전통공예 상품의 브랜딩과 스토리텔링,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천연염색 스카프 손수건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 △도깨비 클리커 키링 △노리개 키링 △유기 꽃빙수 그릇 △미니화병 세트 등 6개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기준 총 펀딩액 약 1288만원, 목표 대비 평균 달성률 210%를 기록했다.

특히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는 목표 대비 615%를 달성하는 등 전통공예의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은 대학의 전공교육을 지역 문화자원과 연결하고 상품개발에서 실제 시장검증까지 이어간 안성시 대학협력 모델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성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전공교육과 지역 현장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우수 프로젝트가 상품개발·유통·창업 등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대학생의 전공 역량을 연결한 협력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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