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28일 농업인과 교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하반기 종자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직무육성 품종인 복숭아 3품종과 검정콩 2품종을 두고 품종보호권 유상 양도 가능 여부,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처분 예정가격과 신청자 조건 등 5개 분야를 심의했다.
대상 품종은 복숭아 ‘미소향’과 ‘누리황도’, ‘만월’, 검정콩 ‘경흑청’과 ‘참두리’다.
복숭아 ‘미소향’은 유명과 일천백봉을 인공교배해 육성한 고당도 중생종 백도다.
기존 품종보다 단단해 농업인과 종묘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장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누리황도’는 천중도백도와 미황을 교배해 육성한 황도 품종으로 경도가 25N에 달해 유통·저장성이 좋아졌다.
‘만월’은 서미골드와 홍설도를 교배해 육성한 만생종 백도로 9월 하순에 수확한다.
열매가 굵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 직후에는 새콤달콤하고 아삭하다가 완숙하면 쫀득해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검정콩 ‘경흑청’은 자엽색이 진한 진녹자엽 품종으로 10월 중·하순에 여문다.
수량은 10a당 287kg으로 청자3호보다 많아 이모작에 적합하다.
‘참두리’는 100립중이 40.4g인 극대립 속푸른 검정콩이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675.0㎍ g으로 표준품종인 청자3호보다 높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복숭아의 연중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고기능성 검정콩의 확대 보급과 식품산업 연계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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