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지초, 전교생이 함께하는 ‘찾아오는 음악회’로 전통 예술의 흥을 더하다

28일, 신명 나는 관객 참여형 전통 ON 국악 공연 전 학년 관람

김인수 기자
2026-09-28 15:05:16




경기도 용인 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한국Q뉴스] 대지초등학교는 28일 전통 예술 공연단체를 초청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서 전통 음악과 연희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 학년이 함께 전통 예술을 즐기며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공연은 흥을 돋우는 ‘길놀이’로 시작해 △부포 놀음 △채상소고놀이 △설장구 △푸리북춤 등 역동적인 놀이 무대로 이어졌다.

이어 대금의 맑고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강원도·밀양·진도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막대기로 원판을 돌리는 ‘버나 놀이’ 와 백호 탈 위에 직접 탑승해 보는 ‘백호놀음’을 체험했다.

사전에 직접 만든 대형 깃발을 활용해 소원을 담아 펼치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버나놀이와 사자춤을 학교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참여하면서 전통 예술의 멋과 흥을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영순 대지초등학교 교장은 “풍성한 전통 예술 체험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지초등학교는 이번 음악회와 함께 학년별 맞춤형 1인 1악기 및 전통 음악 교육을 연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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